(CJCGV)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CGV가 올해도 넷플릭스와 손잡고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를 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CGV는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화이트 노이즈’까지 넷플릭스 영화를 오는 11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CGV에서 개봉한다.

CGV는 지난해 4분기에는 넷플릭스와 협업해 ‘돈 룩 업’, ‘틱, 틱... 붐!’ 등 넷플릭스 영화 6편을 극장에서 먼저 선보였다. 올해도 CGV는 넷플릭스 영화를 극장에서 지속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먼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은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가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는 11월 23일에 만날 수 있다.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해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12월 7일에는 ‘화이트 노이즈’가 개봉한다. ‘결혼 이야기’ 이후 노아 바움백 감독과 아담 드라이버가 다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돈 드릴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블랙 코미디로 그레타 거윅과 돈 치들이 출연한다.

김홍민 CGV스크린콘텐츠팀장은 “넷플릭스와 협업해 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객들에게 극장을 찾는 재미를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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