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2022 게임문화제’를 개최한다.
지난 6일 시작한 게임문화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다.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 및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게임문화제에서는 전래동화 해님달님에 등장하는 거짓말쟁이 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호탐이 체포 대작전’ 스토리를 따라 현장 미션, 게임 체험, e-스포츠대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이번 게임문화제 테마인 호탐이 체포 대작전은 에버랜드 캐릭터인 레니, 라라와 함께 하늘 감옥을 탈출한 호탐이를 체포할 용감한 주인공들을 찾아 나선다는 세계관을 담았다. 특히 호탐이 체포 대작전은 현장 투어 스탬프 미션과 락스빌 야외 방탈출 미션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약 2만㎡ 규모 장미원에는 2022 게임문화제의 메인 체험존이 오는 13일까지 운영된다.
체험존에는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게임사들은 물론 게임산업협회, 청강문화산업대, 전남과학대 등에서 참여해 다양한 게임 체험과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해볼 수 있는 e-스포츠대회와 프로게이머 팬사인회도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또 오는 13일에는 전국 철권 대회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져 생생한 현장 참여 및 관람이 가능하며 철권 세계 랭킹 1위인 프로게이머 무릎(본명 배재민) 사인회도 진행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게임과 문화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MZ세대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게임 관련 콘텐츠에 참여해보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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