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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초동 우림건설 사옥이 2일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390억원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우리 F&I 유동화 회사다. 이는 채권자가 입찰에 참여해 유입한 경우에 해당된다.
우림건설 사옥은 올해초 경매에 나와서 감정가 460억5000만원에서 한번 유찰된 후 최저가가 368억4000만원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이를 우리 F&I 유동화 회사가 단독 응찰해 감정가의 84.7%인 390억원에 낙찰 받았다.(사건번호 중앙4계 2012-33052)
우림건설 사옥은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다. 토지 면적은 1473㎡(약 445평), 건축 면적은 4109㎡(약 1243평)이다.
우림건설의 자회사인 우림디엔피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로 근저당권자인 국민은행이 경매에 부쳤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채권자 측에서 직적 낙찰 받은 후 명도와 임대 등으로 건물을 정상화 시켜 적절한 시기와 금액에 일반매매로 팔 가능성이 있다” 라고 말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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