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와 DRX(대표 최상인)가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DRX는 글로벌 대표 이스포츠 기업 중 하나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LoL)을 비롯해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7 등 4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스포츠와 블록체인에서 선도자의 위치에 있는 DRX와 위메이드는 새로운 시장과 사업 기회를 함께 탐구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최상인 DRX 대표는 “DRX와 위메이드 양사의 축적된 데이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이스포츠는 미래지향적으로 계속 진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블록체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포츠”라며 “이스포츠를 선도하고 있는 DRX와 함께 스포츠 분야의 새로운 디지털 이코노미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10월 자체 메인넷 위믹스3.0을 오픈했다. 국내외 여러 기업 및 프로젝트들과 협업하는 광폭 행보를 계속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으로부터 6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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