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G헬로비전(037560)은 3분기 매출 3300억원(+22% yoy, +19% qoq). 영업이익 180억원(+60% yoy, +37% qoq)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및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본업 실적은 여전히 부진했다.

MVNO 서비스 수익은 382억원(-0.1% yoy, +1% qoq)으로 MVNO는 2012년 사업 시작 후 꾸준히 성장해서 2015~2018년 동안은 분기 매출 500억원을 유지했으나, 2019년 5G 도입으로 다시 MNO 위주로 수요가 몰리는 과정에서 LGHV의 MVNO 매출은 400억원대로 감소 후, 2020년부터는 300억원대 후반을 기록 중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5G 보급률이 50%대까지 확대되면서, 5G 내에서도 MVNO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최근 통신사들이 5G 중간요금제 및 저가요금제를 출시하면서, MVNO 매출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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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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