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는 3분기 순익이 전분기대비 38.1% 증가한 787억원을 시현했다.

3분기 대출성장률은 2.4%로 성장률 회복 추세가 아직 의미있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주담대 신규취급액이 점차 늘고 있는데다(10월은 2000억원 순증 추정) 개인사업자 풀뱅킹 서비스 상품 출시 영향 등이 본격화되는 2023년에는 대출성장률이 다소 회복될 공산이 크다고 판단된다.

최정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데이터센터 화재로 이용자 이탈 현상을 걱정했지만 MAU, 고객수, 수신규모에서 아직 크게 유의미한 변화는 없는 상태로 보인다"며"성장 둔화 우려와 그룹 시스템 신뢰도 저하, 여기에 대차잔고가 급증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는데 최악의 수급 상황은 다소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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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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