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사훈 기자 = 이탈리아의 올해 기업 부실대출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중앙은행은 금융안정 보고서 발표를 통해 이탈리아의 올해 기업 부실대출비율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서는 “경기침체와 긴밀하게 연관된 건설업부문 등의 지표가 악화중”이며 “올해 은행수익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ECB 담보가치의 하락 등이 은행권이 직면한 주요 위험요인들”이라고 꼬집었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