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정호 한국부동산원 실장(왼쪽 다섯 번째)이우수기업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이하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안전관리 분야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에 앞장선 우수기관과 공로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상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우수기업상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기업상 부문은 최근 3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이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의 평균이하인 기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총 4개 분야 49개 항목에 대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소방시설 운영 및 관리, 잠재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법규 책임이행 등의 활동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방․안전 설비에 대한 수시․정기점검을 실시해 상시 가동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충실히 이행해온 결과”라며 “중대재해 및 산업 재해 예방체제를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에 앞서 안전보건경영방침 발표, 우수직장민방위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ISO22301(비즈니스연속성시스템) 획득 등 안전보건경영 분야에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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