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다이나트레이는 핵심기술 그레일을 출시한다. 그레일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옵저버빌리티데이터를 보안 및 비즈니스 데이터와 통합시켜 그 컨텍스트를 유지하면서 즉각적이고 정확하며 고효율의 AI 기반의 답변을 제공하고 자동화를 지원함으로써, 데이터 분석 및 관리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다이나트레이스는 우선 로그 분석 및 관리에 ‘그레일’을 활용하고, 향후 추가적인 IT, 개발, 보안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뒷받침하도록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적 디지털 전환의 뼈대라 할 수 있는 멀티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데이터를 폭발적으로 생성하는데, 이런 데이터는 클라우드 생태계의 어디에서 발생했는지에 따라 사일로로 분리돼 있다.

그레일 개념도 (다이나트레이스 제공)

전통적인 솔루션으로 이런 데이터에서 가치를 창출하려면, IT운영팀(ITOps), 데브옵스(DevOps), SRE(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링) 및 보안팀이 향후 예상되는 질문에 맞게 데이터를 구조화해야 한다. 이것은 데이터 인덱싱과 리하이드레이션을 포함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작업에 의존하며, 여러 개의 데이터 리포지토리를 관리해야만 한다. 따라서, 급변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클라우드 환경이나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가 어려워진다. 오래된 방법으로 사일로 툴들을 관리하는 비용 및 부담이 비즈니스 가치보다 커지기 때문에 현대의 클라우드는 새로운 접근이 요구된다.

IDC의 I&O, 클라우드 운영 및 데브옵스를 총괄하는 스티븐 엘리엇 그룹 부사장은 “계속 확산되고 변화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은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의 생태계로 그 구성이 매 순간 달라진다"며 플랫폼이 모든 옵저버빌리티, 보안 및 비즈니스 데이터를 흡수하고 실시간으로 이것들을 정확한 컨텍스트에 맞게 배치해서, 필요시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나트레이스의 번트 그라이페네더 창업자 겸 CTO는 “기업은 옵저버빌리티, 보안,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에 있어 기존 솔루션의 성능 한계를 최대 100배까지 초월할 수 있는 혁명적인 접근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그레일은 인과성 AI에 대한 다이나트레이스의 접근법을 강화해서 데이터 컨텍스트를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대용량 데이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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