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비에이치(090460)는 3분기 매출액이 4732억원(YoY +42%, QoQ +40%), 영업이익은 590억원(YoY +35%, QoQ +145%)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5%, 2%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우호적인 환율 속에서 북미 고객사향 신제품의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디스플레이의 스펙 상향으로 인한 가격적인 측면과 점유율 확대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국내 고객사향 물량도 폴더블 중심으로 증가해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하며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4분기 매출액은 4976억원(YoY +24%, QoQ +5%)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전망이다. 3분기에 공급 물량이 예상보다 많아 4분기는 기존 전망치를 하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경쟁 업체의 수율 이슈로 인한 반사 수혜로 인해 기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록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영업이익은 연말 성과급 등의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전분기대비 10% 감소한 53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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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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