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POSCO홀딩스(005490)는 이전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발표한대로 2022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조 2000억원(YoY +2.5%, QoQ -8.1%)과 9200억원(YoY -70.5%, QoQ -56.2%)을 기록했다.

포항공장 침수 피해로 POSCO의 판매량이 790만톤(YoY -12.4%, QoQ -4.0%)에 그쳤다. 판매 감소와 그에 따른 고정비 증가 효과까지 동시에 감안하면 2221억원의 영업손실로 작용했다.

뿐만 아니라 재고 침수 피해 손실 비용 944억원과 생산설비 복구를 위한 수선 및 재료 등의 복구비 명목으로 916억원까지 발생하며 총 4355억원의 일회성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전분기대비 소폭 상승한 원재료 투입단가에 반해 탄소강 ASP가 5만원/톤 하락하면서 스프레드도 축소되었다.

박성봉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국내외 자회사들의 경우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케미컬을 제외한 대부분이 전분기대비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POSCO홀딩스 영업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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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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