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명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팀 수석(왼쪽)과 최용진 탑크리닝업 대표(왼쪽 두 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롯데건설이 지난 13일 국내 프랜차이즈 세탁전문기업인 탑크리닝업과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 및 입주민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해 ‘무인세탁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공용부에 설치되는 무인 세탁보관함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입주민은 세탁소 영업시간에 상관없이 편리한 시간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해 상시 10% 할인 혜택(일부품목제외)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무인세탁서비스는 오는 11월 9일 독산 롯데캐슬과 어바니엘 가산을 시작으로 신동탄 롯데캐슬, 동탄2 롯데캐슬, 김포한강 롯데캐슬 22단지, 문래 롯데캐슬, 어바니엘 한강, 어바니엘 염창 등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에 순차적으로 설치 및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가장 많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확보해 업계를 선도하고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개척하고 있다”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유망 서비스와 콘텐츠 발굴을 통해 부동산 종합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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