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공사)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서울리츠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SH공사는 동대문구 래미안엘리니티 등 신규단지 36가구를 포함해 6개 자치구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126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신규단지 36가구, 기존 입주자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17가구, 예비 입주자 73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34~40㎡이며 공급가격은 보증금 8400만원대~1억 9000만원대, 월 임대료 30만9000원~68만원까지 책정됐다.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으며 최대 거주기간은 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20년이다.

신청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퍼센트 이하, 가구 총 자산은 3만2500만원 이하, 가구 보유 자동차 가액이 3557만 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인터넷 청약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SH공사는 인터넷 청약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 한해서 오는 11월 11일 하루 동안 방문접수를 받는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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