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두 포스코건설 구매기획그룹장(왼쪽), 최종진 경영지원본부장(왼쪽 두 번째), 형준호 협력재단 기획조정본부장(왼쪽 세 번째), 김도환 상생기금 부장(왼쪽 네 번째) (포스코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과 코로나19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출연금액(20억원) 대비 100% 증가한 40억원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포스코건설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지난 21일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력재단에 출연된 상생협력기금은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안전·재무 역량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과 협력사 현장근로자를 위한 화장실·휴게실 설치, 직무·안전 교육 지원, 우수협력사 및 우수직원 포상 등 포스코건설의 동반성장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최종진 포스코건설 본부장은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의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상생협력기금이 코로나19,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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