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AC.US)는 3분기 순이익은 65억 8000만 달러로 YoY 9.4% 감소에 그치며 컨센서스를 5.2% 상회했다. 타행과는 달리 전년동기대비 순익 감소 폭이 적었던 이유는 트레이딩수익이 선방했기 때문이다.
3분기 채권 트레이딩수익은 약 26억달러로 YoY 27% 증가했고, 주식 트레이딩수익도 15억달러로 YoY 4% 감소에 그치면서 IB 수수료수익 감소 영향을 상당폭 상쇄했다. 대출채권은 YoY 11.0%, QoQ 0.3% 증가했고, NIM은 2.06%(컨센서스는 2.00%)로 전분기대비 20bp 상승해 순이자이익은 약 137.7억달러로 YoY 24.1%, QoQ 10.6% 증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반면 판관비는 141억 3000만 달러로 YoY 3.4% 증가에 그쳤으며 대손비용도 경기 우려를 반영한 추가 충당금 3억 8000만 달러 적립에도 불구하고 약 8억 3000만 달러에 불과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기대 이상의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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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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