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범용 데이터 플랫폼 선도 기업 몽고DB(MongoDB)가 19일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몽고DB 데이 서울(MongoDB Day Seoul)’을 개최하고,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팬데믹 이후 첫 대면행사로 진행된 ‘몽고DB 데이 서울’에서는 신재성 몽고DB 코리아 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이클 카힐(Michael Cahill) 몽고DB 랩스 부사장이 ‘몽고DB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마이클 카힐 부사장은 “올해는 한국의 개발 커뮤니티 및 시장에 직접 몽고DB의 최신 강화된 기능들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더불어 “몽고DB가 500여 개의 한국 고객을 확보하고 더 많은 다양한 규모의 한국 기업이 빠르게 몽고DB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애플리케이션 구축 방식이 앞으로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몽고DB는 기업이 구축, 성장 및 혁신할 수 있는 최고의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몽고DB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규모의 국내외 기업들이 참석해 도입 사례와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국내 스타트업 인프랩의 이동욱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검색엔진으로 몽고DB 아틀라스 서치(Atlas Search)를 도입해 거둔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네이버클라우드 이재웅 매니저가 네이버클라우드의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로 몽고DB를 선택해 거둔 효과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몽고DB파트너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 윤기원 매니저, 컨플루언트(Confluent) 김현수 상무가 몽고DB와 자사 서비스 간의 협업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재성 몽고DB 코리아 지사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몽고DB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워크로드를 현대화하며 엄청나게 빠른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며 “현재 몽고DB가 보유한 500여 개의 고객사는 물론 게임, 금융, IT 등 다양한 업계의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현대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몽고DB는 디지털 혁신에 있어 데이터가 지닌 중요성을 일찌감치 인지하고 개발자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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