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지구’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IPTV 어린이 방송 채널인 브라보키즈는 ‘유쾌·상쾌·통쾌’한 새 어린이 전통 코미디를 오는 11월 중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어쩔지구 (부제:지구별보고서)’(이하 ‘어쩔지구’)는 지구의 인플루언서가 되어 지구를 정복하려는 떡볶이별의 외계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어린이 예능 코미디다.

출연자로는 KBS 16기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를 거쳐 최근까지 아산코미디홀 관장으로 재직했던 엄태경(망치 역)과 KBS 28기 코미디언으로 ‘개그콘서트’에서 ‘놈놈놈, 나는 킬러다, 헬스보이’ 등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복현규(도치 역)가 캐스팅됐다.

또 ‘유머1번지’부터 ‘개그콘서트’까지 정통 코미디 작가로 활동했던 심봉기 작가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참여했다. 그는 브라보키즈와 이번 ‘어쩔지구’의 공동제작을 맡은 퀴즈톡 이사로 활동 중이다.

심 작가는 “정통 코미디 키즈 콘텐츠는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쩔 지구’가 슬랩스틱(slapstick : 과장된 동작이나 소리를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순수한 형태의 코미디 장르)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받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보였다.

한편 ‘어쩔지구’는 오는 11월 브라보키즈 채널에서 시청 가능할 예정이다. 또 유튜브 ‘어쩔지구’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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