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미투온(대표 손창욱)의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인 미버스(MEVerse)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 코리아와 메인넷 연동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미버스 메인넷 연동은 기존 이더리움(ERC-20) 기반의 미버스(MEV)가 아닌 자체 메인넷 기반(MRC-20)의 미버스(MEV)로 전환됨에 따라 보다 저렴한 수수료와 초당 평균 9000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초고속 TPS의 빠른 전송속도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 이용자들은 이더리움 체인에서 미버스 체인으로의 별도 전환 없이 손쉽게 미버스 기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미버스 기반 다양한 토큰들이 거래소에서 메인넷 전환 없이 거래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미버스는 올해 2월 메인넷 2.0 업그레이드에 이어 ▲미버스 브릿지, ▲미버스 덱스,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해 미버스(MEV) 및 미버스 기반 다양한 토큰들이 더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또 자체 게이트웨이 기술을 통해 이더리움, 바이낸스 체인, 폴리곤, 클레이튼 등 타 블록체인 메인넷 네트워크와의 연동을 통해 미버스(MEV)의 범용성이 증대되고, 다른 메인넷 기반 가상자산이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메인넷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 론칭한 미버스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인 미버스 덱스는 현재 약 145개국 다양한 글로벌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미투온 손창욱 대표는 “이번 메인넷 연동을 통해 미버스가 국내 빗썸 거래소 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빗썸을 이용하는 국내 이용자들이 미버스 메인넷 기반 다양한 인프라와 DApp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버스 메인넷의 활용성과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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