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구호협회 박슬지 사무국장이 지난 7일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재난구호사협회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재난구호협회는 소속 사무국장인 박슬지 씨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 측에 따르면 박 씨는 최근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를 통해 포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개인부문 교육기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기부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기부 활성화에 노력한 기관 및 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박슬지 씨는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교육’ 강사와 ‘홍보기획가’로 활동하며, 아동청소년 교육기부문화 확산(94회)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64회) 운영으로 안전문화 정착과 사회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체험기회 확대 및 캠페인 보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그는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통해 일의 세계를 이해하고 각 직업군의 직무를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 탐색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박 씨는 협회를 통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 지역적으로 균형 있는 수혜가 가능하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는 개인 11명, 단체 22곳이 수상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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