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 11월 2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두 가족의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사건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는 한편, 가슴 뭉클한 감동 또한 느낄 수 있어 기대를 높인다.

한편 공개된 메인예고편에서는 ‘고속도로 가족’을 통해 완벽 변신에 성공한 연기파 배우 4인방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중고 가구점 사장 영선 역으로 분하며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차분하고 섬세한 결을 연기한 배우 라미란과 고속도로 가족의 가장 기우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도전에 임한 배우 정일우. 그리고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던 이미지에서 아이들의 엄마 지숙 역으로 변신하며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배우 김슬기와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로 영선의 남편 도환 역에 스며든 배우 백현진까지 이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고속도로 가족’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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