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김성규(KBS 희극인실 회장)가 대학로 뮤지컬 ‘디바(DIVA)’(작, 연출 김기석)에 제작자 겸 배우로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이 작품은 환경이 다른 두 여주인공이 꿈이 이뤄나가는 가운데 사건이 터지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휴먼 뮤지컬이다.
출연진으로는 뮤지컬배우 김현숙과 박제나, 장예원(이상 박말숙 역), 관록의 뮤지컬배우 강효성의 외동딸인 유호인과 김서별, 박하은(이상 박지유 역), 영화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김윤태와 김성규, 양현석(이상 엄봉태 역), 김주경과 윤환호, 덕인(이상 칠복이 역), 서덕훈과 김진, 엄대현(멀티 역)이 캐스팅됐다.
김성규는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생활로 힘들었던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위안을 선사하고 싶어 이번 작품을 제작하게 됐다”며 “첫 뮤지컬 ‘디바’를 시작으로 매년 한 작품씩 무대에 올릴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디바’는 오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룸어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한편 김성규는 KBS 공채 10기 희극인으로 희극뿐만 아니라 공연연출과 제작자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현재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외래교수로 있으며,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강연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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