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토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매장 ‘살롱 드 르베이지(Salon de LEBEIGE)’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열었다.

르베이지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시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매장 살롱 드 르베이지는 롯데백화점 본점 4층에 위치하며, 약 43평(142.48㎡)규모다. 한국 건축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는 건축가 서승모와 함께 ‘달 항아리’ 컨셉으로 꾸몄다.

르베이지는 살롱 드 르베이지에서 시즌 컬렉션 상품뿐 아니라, 아트 작가들과 협업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인다.

르베이지의 최고급 상품 ‘컬렉션 라인’, 데일리 웨어 ‘르베이지 라인’, 소셜 웨어 ‘르파인 라인’ 등 의류와 가방, 신발,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또 리움 아트샵과 협업해 선승우 작가의 캔들 홀더, 정재호 작가의 접시/화병 등 젊은 예술가/공예가들의 아트 오브제를 판매한다. 김준수 작가, 최희주 작가 등 재야의 장인들이 한국의 의식주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리미티드 에디션 라이프스타일 상품도 제안한다.

더불어 한국 유명 가구 작가들의 소파, 조명, 탁자 등 작품도 전시하고 판매한다.

박영미 여성복사업부장은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르베이지가 지향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이 경험하도록 하고, 더 나아가 한국적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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