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035600, 대표 유승용)가 온라인에서 한 번의 결제로 다수 사업자에 대해 각각 승인이 가능한 ‘다중사업자 분리승인 솔루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KG이니시스는 인테리어와 같이 다수 사업자에 대해 개별 결제가 필요한 산업에 필수적인 ‘분리승인’ 솔루션을 독점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G이니시스는 대형 인테리어 업체를 중심으로 분리승인 솔루션 제공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기술 개발 후 국내 인테리어 업계 1위 업체인 한샘에 분리승인 솔루션을 적용 중이다.
나아가 분리승인 솔루션을 보험, 상조, 여행, 자동차, 프랜차이즈 등 산업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솔루션 도입을 위해 전자계약서비스와 분리승인 결제솔루션을 통합해 규격화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인테리어 업계 대형사업자 대부분과 분리승인 솔루션 도입을 위한 실제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1년 반이 넘는 운영 노하우를 축적한 데 더불어 솔루션의 독점적 권한까지 취득한 만큼 고품질의 안정적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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