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사진 =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임영웅이 환아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계속해 행사중이다.

7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임영웅은 ‘9월의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 치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임영웅은 이에 따라 누적 기부금 4110만 원을 달성하게 됐다.

재단 측은 이번 기부금을 임영웅의 이름으로 이식비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매달 30만 원씩 1년 동안 총 360만 원을 지원하며,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21일 방송된 TV 조선 '수요일도 밤이 좋아'에서 나훈아의 ‘영영’을 재해석해 불러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한 바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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