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운서 임민소 (사진 = 매일경제TV 고! 살집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경제채널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살집’ 코너 ‘돈부자’는 이번주 방송에서 ‘주택 담보 대출 금리 7% 돌파, 이자 폭탄에 매물 출회 급증 우려’ 등 한 주간 이슈로 떠오른 부동산 소식에 대해 살펴본다.

오늘(7일)일 방송되는 ‘돈부자’에서는 진행자인 임민소 아나운서가 주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13년 만에 연 7%대로 올라선 가운데 올 연말에는 주담대 금리가 8%대에 진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전망에 대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또 잇단 금리 인상에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특히 집값 급등 시기에 무리한 대출로 막차를 탔던 영끌족의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정상적인 거래가 뚝 끊긴 요즘, 매물까지 급증하면 집값 하락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도 제기해 본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로 이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고종완 원장(한국자산관리연구원)은 해당 이슈에 대한 분석에서 4대 은행 고정금리형 주담대 금리가 연 4.73∼7.14% 수준인데 13년 만에 연 7%대를 돌파하면서 대출금리 급등과 차주들의 빚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미국과 금리 격차 줄이기 위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75~1%p 인상이 예상되고 있음을 전망해 본다.

‘돈부자’는 시청자들에게 한 주 동안 관심도가 컸던 부동산 이슈들을 선별해 뉴스형태로 소개하는 ‘고! 살집’ 대표 코너이다. 임 아나운서가 뉴스형태로 이슈들을 체크하면 MC 고 원장이 이를 분석하게 되고, 공동 MC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가 정리된 내용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매일경제TV ‘고! 살집’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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