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박스 360’ 이 MSN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8주간의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X박스와 MSN이 아시아 지역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최초의 사례로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박스 360'을 젊은 성인 소비자층에게 널리 알리고 X박스 360의 탁월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소개하기 위함이다.

온라인 캠페인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우선 MSN 홈페이지와 핫메일, 메신저 등에 가로 배너, 사각형 배너, 세로 배너 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X박스 360' 광고물이 게재돼 MSN 이용자들에게 'X박스 360' 의 강력한 기능과 다양한 요소를 소개한다. 특히 소비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메신저 웹 캠(Messenger Web Cam)을 통해서도 'X박스 360'이 노출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바타를 이용한 온라인 캠페인도 눈길을 끄는 부문. 소비자들은' X박스 360'이 새롭게 창조한 아바타 ‘미고(MeeGo)’를 미고의 웹사이트(http://www.meezone.com/kr/X박스360)를 통해서 무료로 내려 받아 MSN 메신저의 공개사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미고’는 성별, 눈동자 색깔, 머리 스타일, 피부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변형할 수 있으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X박스 360 관련 아이템과 악세사리로 꾸밀 수도 있어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 앤 디비전(ED&D) 상무는 “MSN과의 공동 캠페인은 정서적으로, 문화적으로도 유사한 공감대를 갖고 있는 젊은 소비자층에게 ‘X박스 360’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MSN과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X박스 360’의 탁월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