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민제공)

[북경=NSP통신] 양문박 기자 = 20일 오전 발생한 중국 쓰촨성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156명으로 늘었다.

중국 CCTV의 보도에 따르면 20일 밤 8시까지 쓰촨성 야안시 대지진의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5500명 재산피해 등 직간접 피해자는 150만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오후 리커창 총리는 헬기를 타고 지진이 발생한 야안시 용문현을 시찰하고 루산현 병원에서 부상자를 살폈다.

리커창은 “토요일이니 밤에는 넘어지지 않은 주택에도 살펴 검사해야한다”며 “혹시 부상자도 있는지 한 집 한 집 차례로 일일이 조사해야한다”고 말했다.

양문박 NSP통신 기자, yangwenb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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