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KT(030200)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 4804억원(+26% YoY, +5% QoQ)으로 컨센서스(연결 영업이익 4376억원)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하지만 우수한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긴 어려워 보인다. 당초 3분기 반영 예정이던 임금인상소급분이 반영되지 않음에 따른 실적 호전이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만약 이번 3분기에 임금인상소급분이 반영되었다면 KT 연결 영업이익은 3604억원으로 전년동기비 6% 감소, 전분기비 22%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여전히 2023년의 높은 이익 성장 및 배당 성장, 5만원 돌파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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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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