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알파 쇼핑 최초의 패션 자체브랜드(PB)인 ‘르투아(LE TROIS)’가 올겨울 시즌을 겨냥해 첫 선을 보인다.
르투아는 기존의 가성비 중심이던 홈쇼핑 PB브랜드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소재만을 엄선해 고품질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향한다. 프랑스어로 완벽함을 상징하는 숫자 ‘3’이라는 뜻의 ‘르투아’는 Timeless, Essential, Premium이라는 3가지 브랜드 가치를 추구한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세련된 감성, 천연 고급 소재의 패션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해 접근성을 높인 럭셔리 브랜드다.
특히 르투아는 캐시미어 100% 원단을 사용한 제품들과 폭스퍼 구스다운, 풀스킨 밍크 롱코트, 핀턱팬츠 등 총 14종의 F/W 라인업으로 준비됐다.
국내 패션기업인 삼성물산과 콜라보한 캐시미어 제품과 비욘세, 패리스 힐튼 등의 셀럽들이 사랑하는 박윤희 패션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로 탄생한 양가죽 구스다운 제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KT알파 쇼핑은 ‘르투아’의 브랜드 모델로 단아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는 배우 이보영을 발탁했다. 이보영은 최근 드라마 ‘마인’에서 전직 여배우이자 재벌가 며느리 역을 맡고 있으며, 현재 출연을 확정 지은 JTBC 새 드라마 ‘대행사’에서 대기업 광고대행사 최초의 여성 임원이 되는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KT알파 쇼핑은 TV방송을 통한 본격 론칭에 앞서 오는 10월 7일부터 KT알파 쇼핑 모바일앱 및 온라인몰에서 르투아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프리오더(미리주문)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결제금액의 10% 적립금 및 7% 카드 청구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KT알파 정기호 대표는 “르투아는 첫 패션PB인 만큼 브랜드 지속성 및 상품 라인업 확장성을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며 23년 S/S시즌도 이미 준비 중에 있다”며 “향후 KT알파 쇼핑은 자체 브랜드뿐 아니라 해외 유명브랜드와의 제휴 등을 통해 패션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T알파 쇼핑의 첫 프리미엄 패션브랜드 르투아는 10월 내 TV로 첫 방송되며, 11월까지 총 14종의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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