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29일 광주에서 열린 ‘혁신 road 2 컨퍼런스’에 참가해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틸론은 행사에 참여해 자사의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인 ‘Dstation v9.0’과 함께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인 ‘CenterVerse’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Dstation v9.0은 가상화 관리 제품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 2.0 버전을 획득하며 안정성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특히 CenterVerse는 Dstation을 기반으로 하여 메타버스 내에서 행정·의료·국방·교육 등 높은 보안 환경을 요구하는 산업 분야의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관람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틸론 권덕근 프로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구성과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틸론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기반으로 행정데이터의 분산된 저장 환경을 범정부 통합 관리 환경으로 전환할 것과 ▲비대면 수요를 충족할 새 대안으로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는 확장성과 현실감을 갖는 메타버스 정부 구성을 제안했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ICT(정보통신기술)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각 사업들이 합쳐지면서 빅 블러 즉, 경계가 파괴되고 융합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5G·개방형OS·메타버스·블록체인 등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디지털 정부 1.0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