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중학교 증축공사 투시도 (호반건설)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호반건설이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마트 건설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반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아상탕정중학교 증축 공사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다. 아산탕정중학교 증축 공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5개층 규모로 8개 교실과 기타 부속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아산탕정중학교 증축 공사는 10월 착공해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모듈러 공법은 탈 현장(OSC, Off-Site Construction) 건축 방식으로 주요 골조를 포함한 기본 마감재를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여 짓는 방식이다. 모듈러 건축은 스마트 건설로 공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고품질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인공지능 건축설계 스타트업 텐일레븐의 ‘BUILDIT-M’을 활용해 현장공사도 최소화 한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철골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한 스마트 설계, 열차단과 차음 성능을 가진 스마트필름 블라인드 시공(일부 창호)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학생들의 학사 일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증축하기 위해서 모듈러 공법을 적용했다”며, “호반건설은 여러 현장에 건설 신기술, 스마트 건설기술 등을 도입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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