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은 갤러리아부문을 인적 분할해 한화갤러리아(가칭)을 설립하고, 첨단소재부문은 물적 분할해 한화첨단소재(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다.

한화첨단소재는 10월 말 임시주총에서 분할 안 통과 후 12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과 한화갤러리아의 인적분할 비율은 9:1이며, 한화갤러리아의 상장은 내년 3월이다. 주당 액면가 5천원에서 500원으로 분할 함에 따라, 기존 한화솔루션 10주 보유한 주주는 존속 한화솔루션 주식 9주(액면가 5천원)와 신설 한화갤러리아 주식 10주(액면가 500원)를 받게 된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한화솔루션과 한화갤러리아의 인적분할은 한화그룹의 승계 과정 상에서의 삼남을 위한 밑작업으로 판단되는데, 한화갤러리아가 약 2년 만에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위치가 올라가게 되어 향후 삼남간의 승계 구도가 명확해지기 때문이다"며"중장기적으로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요소이나, 단기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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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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