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공들여 준비해 온 신인 여성 솔로 가수가 데뷔를 앞두고 모습을 공개했다.

울림 측은 16일 4월 말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데뷔하는 ‘인피니트 여동생’인 신예 유지애의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유지애는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에 풋풋하며 해맑은 감성까지 지녀 ‘90년대 원조요정’으로 불리는 강수지, 하수빈 이후 명맥이 끊긴 미소녀 여가수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림 측은 “유지애는 인피니트의 데뷔 초부터 오랜 시간 탄탄히 준비를 해온 가수”라며 “최근의 음악적 트렌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인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데뷔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유지애는 울림에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걸 그룹의 세 번째 멤버임이 전해지며, 더욱 솔로 데뷔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울림 측은 앞서 지난 2011년 휘성의 듀엣곡 ‘남보다 못한 사이’를 통해 걸 그룹 첫 번째 멤버로 베이비소울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그녀는 바람둥이야’의 곡에서 베이비소울과 듀엣 결성으로 두 번째 멤버 유지아를 공개한 바 있다.

울림 관계자는 “걸 그룹이 포화 상태인 K-POP에서 ‘울림 걸그룹’만의 남다른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하고 있다”며 “유지애의 솔로 데뷔를 지켜보면 왜 오랫동안 멤버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지애는 M.net ‘당신은 나의 오빠’라는 인피니트 데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인피니트의 여동생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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