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기업은행(024110)은 3분기 추정 순익이 약 75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2.7% 급증해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시현하면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다.

3분기에도 총대출이 약 1.5% 증가하는데다 NIM은 1.82%로 전분기대비 14bp나 급등하면서 순이자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미래 경기전망 반영 추가 충당금 3095억원 소멸로 인해 3분기 대손비용은 2400억원 내외로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시중금리 상승으로 비이자이익은 다소 감소하겠지만 이자이익과 대손비용 호조 등에 힘입어 3분기 실 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유일한 은행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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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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