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키자니아가 ‘자원 순환의 날’을 기념해 제주삼다수와 함께 한 ESG 캠페인 ‘그린히어로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클래스는 키자니아 서울에서 10일간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 아이들은 자원 순환의 날의 의미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배우고 친환경 소재인 제주삼다수 오토마타를 만들어보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제주삼다수와 ESG 클래스 (키자니아 서울 제공)

키자니아와 제주삼다수가 함께하는 ESG 캠페인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원 순환 활동과 기부 문화를 연계하여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ESG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기부&GIVE’ 캠페인이 연말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키자니아 서울 삼다수 체험관 앞에 설치된 페트병 자동수거보상기에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페트병의 중량만큼 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로 소외계층 어린이를 키자니아에 초청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와 함께 전개하는 이 캠페인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직접적인 기부 경험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9월 28일까지 환경보호 ESG 공모전 이벤트가 열린다. 키자니아 서울 ESG 플레이 본부에서 진행되는 이 공모전은 아이들이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바다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키자니아 서울 중앙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키자니아 민병우 대표는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제주삼다수와 뜻을 모아 아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ESG 클래스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다양한 친환경 ESG 캠페인을 지속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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