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당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국제증권감독위원회(IOSCO) 시장중개기관 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IOSCO회의에는 미국 증권관리위원회(SEC), 상품선물위원회(CFTC), 영국 금융감독원(FCA), 독일 금융감독청(BaFin), 일본 금융감독청(FSA) 등 선진 감독기구와 브라질(CVM), 중국(CSRC), 인도(SEBI)를 비롯한 주요 BRICs 국가 등 22개 감독당국의 국장급 책임자가 참석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선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증권회사(Non-Bank SIFI) 선정기준'과 '증권회사의 자본적정성 감독기준(Global Capital Standards for the Securities Sector)'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보고서가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증권감독위원회 산하 7개 실무위원회는 C1(회계·공시) C2(유통시장) C3(시장중개기관) C4(조사·정보) C5(집합투자) C6(신용평가) C7(상품·선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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