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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까르푸 차이나가 중국 중서부 지역을 분리 경영하기로 결정했다.
1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조정을 거친 후의 까르푸 차이나는 중국 시장을 6대 지역으로 나눠 경영·관리하며 69개 도시에 총 219개의 매장과 6만7000명의 직원을 보유할 예정이다.
이 중 새로 생긴 까르푸 중부 지역 경영에는 안후이(安徽), 허난(河南),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장시(江西) 등 5개 성이 포함된다.
까르푸의 서부 지역 경영에는 충칭(重慶), 쓰촨(四川), 꾸이저우(貴州), 신장(新疆)이 포함되며 이들 지역에 총 27개의 매장을 둘 것으로 보인다.
까르푸의 한 관계자는 “중부와 서부 지역에서의 까르푸 경영 발전과 매장 확대 의도가 뚜렷하다면서 청두(成都)가 여전히 중서부 지역의 발전 중심지”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까지 까르푸는 청두에서 13개 대형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칭바이훙(青白紅)과 츙라이(邛崍) 매장 두 곳을 열 예정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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