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사진 =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김희재가 선한 기부로 훈훈함을 전했다.

16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김희재가 선한스타 8월 가왕전 상금 7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김희재는 누적 기부금 2363만 원을 달성했다.

재단 측은 김희재 이름으로 기부된 이번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이식비 지원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수술비 및 이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편 김희재는 지난 1일 방송된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MBN ‘우리들의 트로트’,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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