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신예 배우 최정운이 새 드라마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은 JTBC 토일드라마로 법으로 쌓은 철옹선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룬 작품이다.
최정운은 극 중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는 한혜률(김선아 분)과 나근우(안재욱 분)의 막내딸로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의 한강예 역을 맡았다.
지난 2018년 영화 ‘빛나는 물체 따라가기’로 데뷔한 최정운은 2020년 개봉된 영화 ‘남매의 여름밤’에 옥주 역으로 출연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그는 이 작품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상을 비롯해 제26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 등을 수상하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실력파 신예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최정운은 이번 작품 출연과 관련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드라마는 처음인 만큼 설레는 한편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현장에서 보고 배우며 재미있게 촬영 할 수 있었다. 작품 속 강예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JTBC 드라마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은 오는24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