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T(회장 이석채)는 지난 9일 올레닷컴과 케이티닷컴 서비스가 한국장애인인권포럼으로부터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WA 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는 웹을 사용하는 모든 사업자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다.

올레닷컴은 단일사이트로서는 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트다.

통신관련 사이트의 특성상 다양한 상품과 방대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어 웹 접근성 확보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총 1만여 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 적용을 완료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로 평가 받고 있다.

KT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자사 웹 사이트에 대한 접근성 진단 및 구현을 위한 최적화 방안을 개발추진 했고, 전 직원 및 협력개발사를 대상으로 웹 접근성 인식 확산 및 기술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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