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대표 최성욱)가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리드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외에도, TBT 파트너스, IBX 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L&S 벤처캐피탈, D3쥬빌리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또 글로벌 디지털 결제 플랫폼 래피드(Rapyd)의 투자 자회사인 래피드 벤처스(Rapyd Ventures)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향후 상호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리즈B 이후 또 한 번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센트비는 2015년에 설립된 핀테크 기업이다.

낮은 수수료, 빠른 송금 속도 및 간편한 절차 등 기존 외화 송금 및 결제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는 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자동 외환 헷징 시스템(AHS)으로 해외 송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센트비는 글로벌 개인 및 기업 고객을 위한 최적의 외환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서비스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센트비 최성욱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중에도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이번 투자 라운딩이 더 의미가 크다”며 “센트비는 기업 성장에 걸맞은 전문성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해외 진출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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