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관계자들이 레드앤그릴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랜드)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에버랜드가 약 2만㎡ 규모 야외 정원에서 가을 입맛을 사로잡는 세계 바비큐 축제를 연다.

오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펼쳐지는 ‘레드앤그릴’(Red & Grill) 바비큐 페스티벌에서는 독일, 미국,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바비큐 메뉴 30여 종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선보인다.

올해 레드앤그릴에서는 홀랜드빌리지, 뉴욕센트럴, 마드리드 등 에버랜드 직영 레스토랑은 물론, 돈스파이크바비큐하우스, 러스틱스모크하우스, 파파스치킨센터(엔바이콘) 등 지난 축제에서 고객만족도가 높았던 외부 브랜드까지 총 9개의 바비큐 부스가 문을 연다.

게르만플레이트(독일), 나쵸닭꼬치(스페인), 캘리포니아BBQ폭립(미국) 등 세계 각국을 컨셉으로 요리한 다양한 바비큐 메뉴들을 선보인다.

특히 돈스파이크바비큐하우스에서는 바비큐 스모커를 사용해 맛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또 에딩거(독일), 하이네켄, 바바리아, 스윙켈스(이상 네덜란드)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와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도 맛볼 수 있으며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장미원 일대는 다양한 포토스팟, 가랜드 연출 등을 통해 야외 캠핑장 분위기로 변신한다.

특히 이달 말경에는 100만 송이 가을 장미가 만개해 720석 규모의 야외 파라솔 의자에 앉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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