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문채원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7일 “지난해 tvN ‘악의 꽃’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키며 호평을 이끌었던 문채원이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졌다”고 밝혔다.

드라마 ‘법쩐’은 ‘법’과 결탁한 ‘쩐’의 카르텔에 맞서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고 거침없이 싸우는 ‘우리 편’의 이야기를 다룬 통쾌한 복수극이다.

‘여왕의 교실’ ‘태양의 후예’ ‘맨투맨’을 집필한 김원석 작가와 영화 ‘악인전’ ‘대장 김창수’ 등을 연출한 이원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선균이 남자 주인공으로 일찍기 낙점됐다.

문채원은 극 중 사법고시와 연수원 수석을 거친 엘리트 군법무관 육군소령 ‘박준경’ 역을 맡았다.

준경은 대형 로펌의 러브콜도 마다한 채 검사의 길을 택한 인물이다. 그는 형사부 검사로 있던 중 어머니가 의문의 죽음을 맞자 진실을 파헤치고자 군에 법무관으로 입대해 차가운 복수를 준비하게 된다.

문채원은 이번 ‘법쩐’을 통해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채원은 새 드라마 출연 소감에 대해 “‘법쩐’에 함께 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며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이기에 시청자분들께도 흥미롭게 비춰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한편 문채원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은 오는 2023년 상반기 방송 에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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