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알파 쇼핑이 밀양시 소재 중소기업 및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KT알파 쇼핑은 지난 5일 밀양시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우수상품 발굴 및 유통판로 지원을 통해 중소상공인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경상남도 밀양시는 낙동강, 밀양강이 감싸고 있는 광활하고 비옥한 곡창지대로 이루어졌으며 아라리쌀, 얼음골 사과, 딸기, 단감, 들깻잎 등 대표 특산물이 많은 청정지역이다.
KT알파 쇼핑과 밀양시는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밀양시의 우수한 지역상품을 공동 발굴하고 KT알파 쇼핑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T알파 쇼핑은 상품 경쟁력 및 고객만족도를 강화하고, 밀양시는 TV방송 및 TV앱,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제휴 온라인몰, 해외수출 등 KT알파 쇼핑이 보유한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한 판로 개척이 가능해진다.
KT알파 정기호 대표는 “KT알파 쇼핑의 인프라 지원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수 제품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지원, 마케팅 및 매출 증대에 힘쓰며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알파 쇼핑은 전라남도와 해남군청, 서울산업진흥원,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등과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지방자치단체 및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방송 공익 실현에 힘써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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