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2013 국제 외식산업 식자재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기념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경남 함양군이 함양 웰빙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2013 국제 외식산업 식자재 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외식정보 식품외식경제 월간식당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개막 첫날인 9일 김종호 군수권한대행과 농업인 등이 박람회에 참석했으며, 연과 자색고구마를 특화한 농식품 식자재 70여 품목을 선보여 식자재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람회에 참가한 함양군 우수식자재 한 부스 앞에서 김종호 부군수(오른쪽)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영덕 농업자원과 주무관은 “이번 식자재박람회를 통해 함양군이 식자재 시장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해 농가공업체의 경영안정을 이루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2010년 한국식자재박람회에서 대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2012년에는 금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현재 지리산 자락 친환경 웰빙농산물을 이용한 농식품으로 산업화를 이룬 선두 시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농식품 특성화지역과 농공상융합모델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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