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가 오는 10일 추석을 앞두고 한부모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했다.
5일 소속사에 따르면 권 교수는 이날 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인숙)에 자신의 강연 및 방송 출연 수입과 유튜브채널 ‘권영찬 행복TV’를 통해 발생한 수익 등을 통해 마련한 1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권 교수는 소속사를 통해 “한부모가정사랑회는 한부모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최근 물가인상과 장마로 인한 수해 등 국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기부와 후원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1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한부모가정사랑회에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19와 여러가지 사정으로 국민들의 지갑이 얇아졌지만 혹, 마음의 여유와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부모가정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한부모가정사랑회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한부모가정사랑회 봉사운영위원인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사랑회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매달 한부모가정사랑회에 월 5만 원의 약정기부를 진행하고 있는가 하면 여건이 되는대로 현금과 물품을 마련해 수시 기부하고 있다.
그는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는 9일 한부모가정사랑회 주관으로 열리는 가을 나들이 행사에 재능기부 참여해 한부모가정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고! 살집’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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