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좌)이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우)과 공항소음 해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기재 서울시 양천구청장이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면담하고 공항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양천구민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적극 주문했다.

이날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주민지원사업 확대, 항공기 운항시간 축소, 심야시간 고 소음 항공기 운항제한 등 현실성 있는 보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양천구가 한국공항공사와 공항소음 해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양천구)

한편 양천구는 지난 31일 김포공항 소음피해 해결을 위한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음기준 완화 통한 소음대책지역 확대 ▲항공기 운항시간 축소 운영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공항소음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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