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노키아가 SK㈜ C&C에 노키아 누아지 네트웍스(Nuage Networks) 솔루션인 클라우드 매니지드 SD-WAN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를 적용하면 클라우드와 각 지점 사이 네트워크를 연결할 때 보안 수준과 네트워크 가시성을 향상시켜 주는 동시에 비용을 줄일 수 있다.
SK C&C는 이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인식 라우팅과 사이트당 다중 WAN 업링크, 포괄적인 중앙 관리 네트워크 및 보안 정책 세트 등의 네트워킹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노키아 클라우드 매니지드 SD-WAN(Software Defined-Wide Area Networking) 서비스인 SD-WAN WL(White Label) 서비스는 SD-WAN을 제품/기술이 아닌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환경의 네트워크 서비스 모델로, 각 고객마다 필요로 하는 저마다의 다중 규약(Multi-Tenancy)을 강력하게 제공하면서도, SD-WAN 서비스에 필요한 초기 구축비용과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SK C&C는 구독 모델로 SD-WAN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서비스 구축 시간과 비용을 줄여 신속하게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구축과 유지보수는 한국에서 노키아의 매니지드 SD-WAN WL 서비스의 유통과 기술 파트너 역할을 맡고 있는 동국시스템즈가 담당한다.
신장수 SK C&C Hybrid Cloud1 그룹장은 “노키아 클라우드 매니지드 SD-WAN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서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기대하게 됐다”며 “기존 WAN에 비해 향상된 보안 기능 및 다중 업링크 지원 기능을 활용해 네트워크 가용성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재원 노키아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 전무는 “노키아의 누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클라우드 호스팅 SD-WAN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IT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SK C&C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라며 “SK C&C는 네트워크 내 모든 사이트에서 보안과 앱 가시성이 높아진 향상된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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