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스카이라이프(053210)는 스카이TV가 미디어지니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합병법인을 11월1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지분 비율은 KT스카이라이프가 62.7%, KT스튜디오지니가 37.3%씩 보유한다.

향후 KT 스카이 라이프와 KT 스튜디오 지니는 스카이TV가 MPP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스카이TV는 ENA채널을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일원화해 경영 효율성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단일 채널 법인으로서 전략적인
시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스카이TV의 규모가 확대되고 KT 그룹 내에서의 위상도 높아지면서 모회사인 스카이라이프의 실적과 기업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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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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