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관계자가 영구주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GH)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다산 영구임대주택의 1인 가구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시행된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위안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직접 반려식물 제작, 동화책 함께 읽기,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GH는 다산신도시의 공공임대상가에 입점한 원예업체를 통해 반려식물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입주민과 소상공인 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H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고독감을 느끼는 노년층이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소외감이 해소되길 바라며 꾸준한 고객지원 활동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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